1. 고양이가 열이 날 때 같이 올 수 있는 증상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보다 뜨겁기 때문에 늘 사람이 만졌을 때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기존의 체온보다 더 높다고 생각이 된다면 열이 나는지 확인을 한 후 질병의 징후가 있는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이 나는 경우 아래의 증상과 함께 올 수 있다.
- 식욕부진
- 음수량 감소
- 무기력
- 탈수
- 그루밍을 어려워함
- 빠른 심박수
- 구토와 설사
- 움직임 감소
2. 고양이의 정상 체온과 체온 재는 방법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38도에서 39도 사이이다. (화씨 100.4도~102.5도) 고양이가 열이 있을 경우 39도 이상으로 상승한다. 높은 온도의 열은 고양이의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의 체온을 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확한 방법은 소아용 직장 체온계를 이용하여 직장의 온도를 재는 것이다. 그 경우 정확한 수치를 알아낼 수 있다. 체온계에 젤을 발라 윤활하게 만든 후 부드럽게 직장으로 밀어넣는다. 고양의 직장은 아주 작고 섬세하기 때문에 너무 깊히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계로 온도를 재는 동안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가장 정확하게 재려면 2분 정도 체온을 재는 것이 좋다.
3. 고양이 발열의 원인
고양이가 열이 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면역체계에 무언가 침투했을 경우가 많다.
세균, 또는 바이러스나 곰팡이 등의 감염, 어떠한 의약품에 의한 알러지, 부상, 외상, 종양, 낭창 등의 질병으로 인해 열이 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활동을 하는 고양이는 아래의 질병에 노출되어 열이 날 수도 있다.
- 진드기 질환
- 기생충성 혈액 감염
- 바르토넬라증
- 톡소플라즈마증
4. 고양이가 열이 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고양이가 열이 나는 경우 사람과 같이 상비약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증상이 지속 또는 심해지는 경우 고양이의 생명이 위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케어로는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양이가 열이 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진료로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열로 일한 탈수 증상 및 열로 인한 그 외의 치료를 위해 적절한 정맥 수액 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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