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양이와 오메가3
고양이에게 오메가3는 좋은 영양제이다. 오메가3에는 고양이에게 필요할 수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고양이의 건강과 관련이 있으며 관절염에서 부터 심혈관 질환까지 다양한 질병의 원인과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메가3에는 DHA와 EPA가 들어있는데 DHA의 경우 어린 고양이부터 늙은 고양이까지 모두 도움이 된다. 또한 EPA에 들어있는 항염증 효과는 관절염 등의 만성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오메가3를 생성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메가3는 유익할 수 있고 인지 기능과 염증 완화,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다. 또한 오메가3는 천연식품이며 무독성 식품 보충제이다. 먹이는 것도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어유 특유의 어취가 나지만 생선 간식에 첨가해서 먹이는 경우 고양이가 눈치채지 못하고 먹을 수 있다.
2. 고양이가 오메가3를 먹으면 좋은 이유 5가지
-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준다.
고양이가 오메가3를 먹으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고양이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양이를 키우는 많은 오메가3를 고양이들에게 급여하는데, 그 이유는 고양이용 오메가3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양이의 심장 박동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심방세동의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생선 기름은 고양이에게서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감소시키고 심장병이 있는 고양이의 혈전을 예방하는 항응고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생선기름 또한 천연 항염증성이기 때문에 만성 심장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고양이의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오메가3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나 그 외의 민감성 치료로 인한 가려움, 건조함을 오메가3를 섭취함으로서 진정시켜줄 수가 있다. 오메가3는 염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염증으로 인한 간지러움이 줄어들게 되며 털의 건강도 향상시켜줄 수 있다.
- 신장병의 진행을 늦춘다.
오메가3는 신장병의 진행도 늦출 수 있다. 오메가3는 신장병이 있는 고양이에게 특히 유용한데 필수 단백질을 유지하고, 신장 주변의 염증을 줄이고,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신장병이 있는 고양이가 더 오래, 더 건강한 삶을 즐기도록 도울 수 있다.
- 관절염이 있는 관절에 도움을 준다.
고양이의 관절염이 있는 관절에 윤활작용을 할 수 있다. 또한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방지함으로써 관절염 고양이들의 이동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선기름의 항염증 효과는 당신의 고양이가 편안함을 증가시켜 더 많은 자유와 더 나은 움직임 범위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고양이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에 있는 DHA는 뇌 발달과 건강에 중요한 화합물이다. 생선 기름은 고양이의 신경학적 발달에 상당한 긍정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노년 고양이의 건강한 인지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고양이의 오메가3 보충제를 선택하는 방법
- 추출방법에 따른 선택
높은 온도로 추출된 오메가3는 오메가3 지방산이 추출과정에서 분해가 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선호해야 한다. 더 많은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선 종류에 따른 선택
큰 종의 생선으로 추출한 오메가3는 EPA가 풍부하지 않다. 고품질의 오메가3를 찾으려면 정어리, 멸치 등의 작은 어류로 만든 오메가3가 적절할 수 있다.
- 증류에 따른 선택
증류하지 않은 오메가3는 중금속 등의 해로운 독소가 포함되었을 수 있다. 고양이에게 안전하려면 증류된 오메가3를 선택해야 한다.
- 알약 사이즈에 따른 선택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고양이용 오메가3는 모두 좋은 오메가3이다. 그러므로 알약의 사이즈에 따라서도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고양이의 목구멍이 좁기 때문에 오메가3 급여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고양이가 먹기 좋도록 최대한 작은 사이즈의 오메가3를 선택하면 좋다. 하지만 큰 제형의 오메가3를 구입할 경우, 급여가 잘 안된다면 간식에 섞은 후 먹여보는 것도 좋을 수 있다. 오메가3가 섞여있는 간식을 먹지 않는 경우에는 필건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급여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고양이가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한알을 급여한 후 이상이 없는지 지켜보고 이어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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